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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EPTION

딸꾹거북 2010. 7. 23. 23:25


'다크나이트' 감독이었던 크리스토퍼 놀란을 믿고 본 '인셉션'.

중반까지는 주요내용에 대한 개념설명으로 살짝(아주 조금^^) 지루하게 느껴졌지만, 내용이 진행되어가며 그런 지루함은 저멀리 사라지고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다.. 마지막은 '쾅'하는 느낌과 함께 전율을 느끼게 만들었다.

결말에 대한 말은 많지만..
여운과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정말 마음에 든다.

또한, 디카프리오 연기는 역시나 최고였고, 조연들의 연기도 최고였다. 그들의 연기력과 더불어 각각의 캐릭터를 설정한 감독님께 다시한번 찬사를 보낸다.

두 말할 것 없는 올 해 최고의 영화임. 안보면 후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