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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긴수염우주대왕고양
매번 작업만 하다 지쳐서 결과물이 안나오는것을 고려 20분이란 시간내에 내가 할 수 있는 간단한 모션을 생각하여 작업해봤다. 물론 실제감은 떨어지지만 작업하는 동안 실제 크로키하듯이 Perspective Viewport에서 play/stop을 반복하며 전체적 움직임에서 세부동작으로 작업을 진행하니 막힘없이 할 수 있어 좋았다. 당분간은 이런식으로 몇 개의 동작을 잡고 수정하는 식으로 작업을 할 듯 싶다.
자연스러운 모션을 위해 관찰의 중요성을 깨닫고 '빅토리아 시크릿' 영상까지 봐가면서 했던 것. 다리부분은 어느정도 비슷한것 같은데 역시나 신경을 들 썼던 손부분이 어색함.
자연스럽다라는게 이렇게 힘들줄이야.. 그래도 캐릭터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는듯.
길었던 블러드엘프 작업이 이제 끝이 났다.(제작만...ㅡㅡ) 모델링 완성 후 갑작스레 참여하게된 학교 '공대전시회' 와 저질스런 맵핑소스 제작실력때문에 하루종일 타블렛으로 끄적이다 지우기를 반복. 포토샵, 페인터, 바디페인터 세개를 왔다갔다하며 별짓을 다하다 걍 완성이라 부르기로 결심. 더이상은 여력이 없다. 이제 애니메이션을 해야만 할 것 같다.
스킨작업을 하던 중 여러가지 와이어 상의 문제점들이 나타나 다시 모델링 작업을 하였다. 형태수정보다는 형태는 유지하되 와이어 구조를 바꾸는 식으로 작업을 하였다. 이것으로 모델링은 끝낸다.
모델링 수정 및 bipad setting, skinning. 블리자드 공식인증 피규어 모습을 보고 어깨갑옷을 다시 만들고 장갑과 부츠 수정, 망토형태 등을 수정. 덕분에 poly수가 약간 증가하였다. bipad 형태는 기존에는 Classic으로 설정하여 작업하였지만 후에 있을 애니메이션 작업의 신선함을 위해 Female로 형태를 잡았다. (어차피 클릭 몇번으로 변경가능하지만..) 망토와 머리, 포니테일과 허리장식 등 추가적으로 설정할 장신구가 많았기 때문에 처음으로 bone을 적용. 상세한 애니메이션이 가능해졌지만 작업량이 상당히 늘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걱정이 든다. skin은 시간상 적용만 시키고 수정은 아직 못했다. 내일은 skin작업과 unwrap작업을 할 예정.